[1편] 사증(비자)란? 꼭 필요한가요?

사증(비자)란? 꼭 필요한가요?

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오려면 무조건 비자가 필요할까? 한국 입국 전 꼭 알아야 할 비자 기본 정보를 알려드립니다.

사증(VISA)란 무엇인가요?

‘사증’은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입국하고자 할 때, 그 입국 목적이 타당한지를 확인한 뒤, 입국 허가를 받기 전 미리 발급되는 허가서입니다. 즉, 비자는 입국을 보장받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.

사증 없이도 한국 입국이 가능하다고?

네! 특정 국가 국민은 ‘사증면제협정’을 통해 단기 방문(관광, 친지방문 등) 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해요.
대표적인 예시:

  • 미국: 90일 무사증 입국 가능
  • 일본: 90일 무사증 입국 가능
  • 홍콩, 싱가포르, 타이완 등 다수 국가

하지만 단기방문 목적 이외의 활동(예: 취업, 유학 등)을 하려면 꼭 사증을 발급받아야 해요.

사증 없이 입국 가능한 기준은?

다음과 같은 경우 사증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:

  1.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된 국가의 국민
  2. 재입국허가를 받은 외국인 (재입국 유효기간 내)
  3. 대한민국 정부가 별도 입국허가를 부여한 경우 (예: 국제 친선, 관광 등)

단, 이런 경우라도 체류 기간이 협정 기간을 초과하거나 유급 활동(예: 아르바이트, 공연 등)을 하려면 반드시 사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.

정리하자면?

사증은 한국 입국 전 ‘입국 목적’을 확인하고 허가받는 중요한 절차예요. 단기 관광 목적이라면 사증이 필요 없을 수 있지만, 장기 체류, 취업, 유학, 결혼이민 등은 100% 사증 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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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편] 체류자격 총정리 – A부터 H까지 한눈에! 편에서 다양한 비자 종류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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