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법 시리즈 16편: 행정행위의 하자와 구제

행정법 시리즈 16편: 행정행위의 하자와 구제

모든 행정행위가 항상 완벽하진 않아요. 위법하거나 잘못된 행정행위는 구제 대상이 될 수 있어요.
이번 편에서는 하자 있는 행정행위를 어떻게 구분하고 해결하는지 알려드릴게요.


1. 하자 있는 행정행위란?

법대로 만들지 않았거나, 절차를 어겼거나, 내용이 부당한 행정행위를 말해요.
→ 이걸 하자 있는 행정행위라고 해요.


2. 무효 vs 취소의 차이

구분 무효 취소
효력 처음부터 없음 처음엔 유효, 나중에 소급해 효력 상실
누가 주장? 누구나 가능 취소권자만 가능
예시 결격자가 공무원 된 경우 청문 절차 빠뜨린 허가 처분

중대명백설: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면 → 무효, 그렇지 않으면 → 취소 대상


3. 철회란?

원래는 적법했지만, 나중에 사정이 바뀌어서 없애는 거예요.

  • 예: 복지수급자였는데 재산이 늘어서 철회
  • 장래에 향해서만 효력이 사라짐 (소급 X)

4. 하자 치유와 전환

  • 하자 치유: 나중에 요건이 보완돼서 하자가 없어진 경우
  • 하자 전환: 위법한 행위를 유사한 적법 행위로 바꾸는 것 (예: 사망자에게 허가한 것을 유족 명의로 바꾸는 것)

예시 문제

  1.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면 어떤 행정행위로 보나?
    ① 유효
    ② 취소
    ③ 무효
    ④ 철회

    정답: ③

  2. 처분 당시에는 적법했지만, 사정이 바뀌어서 없애는 것은?
    ① 취소
    ② 철회
    ③ 무효
    ④ 소멸

    정답: ②


한 줄 요약 퀴즈

Q. 하자가 ‘중대+명백’할 때 적용되는 개념은?
정답: 무효


태그: 행정행위하자, 무효, 취소, 철회, 하자치유, 하자전환, 중대명백설, 청소년행정학, 행정사시험, 티스토리블로그